바스큘럼은 과거에 식물학자들이 식물연구를 위해 들고 다녔던 식물채집상자의 이름 입니다.
식물패턴제작소 ‘바스큘럼’은 식물의 뿌리부터 씨앗까지 전체를 소중히 담아와 연구하고 기록하듯, 식물 본래의 모습을 다시 한 번 관찰하고 그림으로 옮겨와 자연과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식물패턴을 제작합니다.
‘식물을 모티브로 작업하면 삶이 식물로 가득해지지 않을까’란 상상으로 만들어진 바스큘럼의 식물패턴은 핸드프린트 텍스타일과 다양한 매체와의 작업을 통해 계절마다 다른 패턴과 컬러로 담은 자연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